[현장연결] 소방당국 "외벽 붕괴 가능성 낮아져 보강·구조작업 병행"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가 13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수색작업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습니다.
당국의 현장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구조팀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하루빨리 실종자들이 구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어서 정규 브리핑이 있겠습니다.
[민성우 / 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장]
금일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과 관련된 보고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금일은 RCS 거푸집 5번, 6번, 7번 해체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5번 해체에 있어 다소 불안정한 상태의 거푸집을 해체하면서 다소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7번까지 거푸집을 해체하는 데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타워크레인 해체는 현재 건물적으로 뒤에 있는 거푸집을 돌려놨습니다.
건물과 그리고 타워크레인과의 상관관계를 따져서 추후 우려되는 옹벽의 붕괴 위험을 벗어나고자 방향을 옹벽 쪽으로 돌려놓고 금일 전문가의 의견을 받아 현재 상태이기 때문에 탐색구조 활동이 끝날 때까지 현 상태를 유지하도록 그렇게 결정하였습니다.
금일 인명 탬색구조 관련 작업 상황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상부 탐색구조를 위한 가드레일 설치와 설치 작업이 19층부터 21층까지 마무리되었습니다.
또한 낙하물 방지를 설치 완료했고 명일 지상층 구조물 안정화 작업을 위해 충격 완화를 위한 모래 토설 덤프 8개로 굴삭기 1대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잔재물 처리는 22층에 내부 콘크리트 제거와 잔해물 정리를 금일 중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문희준 / 광주 서부소방서장]
소방대장입니다.
오늘 보고드리겠습니다.
11시 40분에 여섯 분 모시고 현장을 다녀왔고요, 12시 40분부터 인명구조견을 투입해서 오전에 작업했던 부분을 수색 활동을 했습니다.
22층과 27층에 미세한 반응을 보였고요, 지금은 현재 잔해물 제거 작업 탐색 인명구조 활동을 저희 대원들이 22층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고요, 27층은 인명구조견이 들어가서 수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입구의 잔재물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광주아파트붕괴 #타워크레인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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